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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손대영, 김원정 선교사
정찬미 님의 글입니다. 2014-01-20 00:54:03, 조회 : 1,944, 추천 : 107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소망하며)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2)



  


기쁘다 구주 오셨네

   모든 것이 처음인 저희들에게 다가올 성탄 또한 처음입니다. 첫 성탄은 낯설다 못해 이상하기까지 합니다. 추운 날씨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고국과는 달리, 이곳은 여전히 더운 날씨에 선풍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어색함이 있습니다. 고국에서는 거리거리에서 성탄 캐럴을 쉽게 들을 수 있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캐럴은커녕 지금도 크게 울려 퍼지는 아잔 소리(이슬람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를 들으며 기도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롬복의 거리에서는 지금이 성탄절임을 느낄 수가 없어서 저희 집 창문에 성탄 장식 몇 개를 걸어놓고 성탄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어색한 성탄을 통해 너무나도 가슴 두근거리는 묵상을 하게 됩니다. 천군 천사들이 롬복의 하늘을 가르고 비파와 수금과 나팔소리로 육체를 입고 낮은 곳으로 임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꿈을 꿉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이 땅에서 죽어가는 사삭족들 가운데 충만히 넘쳐나는 그 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먼저 들려주신 구원의 기쁜 소식이 이 땅의 모든 사삭족들의 귀에 들려지고,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그 날을 소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망의 날을 기다립니다.
  




언어수업 - 4단계 수업 중


   총 8단계의 언어 과정 중에 4단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롬복의 유명한 관광지와 거기에 얽힌 전래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관습을 다루었는데, 이를 통해 같은 동양 문화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해하기 힘들었던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업이 말을 배우고 단어를 익히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기에 날마다 새로운 각오로 더 열심히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나다라마다사

   인도네시아에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가끔씩 현지인들이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이준이가 다니는 학교 행정 선생님은 혼자서 드라마를 보고 공부했다는데 어느 정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될 정도로 한국어를 잘 합니다. 동네 꼬마들도 한국 드라마를 즐기고, 슈퍼 주니어 같은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어 가사를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동네 아이들의 요청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저희 집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야어어, 가나다라’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음 땡’과 같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친해졌는데, 이제는 한국어를 통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어를 배우는 아이들보다 한국어를 인도네시아 말로 설명해야 하는 제가 오히려 더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HAPPY NEW YEAR


   올 해 3월에 인도네시아에 입국을 해서 지금까지 잘 정착해서 지내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아울러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롬복 땅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도록 계속해서 기도로 동역해 주십시오. 다가오는 새해에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가운데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ray for Us, Pray for Lombok

1. 선교지의 첫 걸음부터 지금까지 한 해 동안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2.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온전해 질 수 있도록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할 수 있는 가정이 되도록
3. 한 영혼을 찾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아가며
    롬복 땅의 사삭족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4. 손대영, 김원정 선생이 인도네시아어를 잘 습득을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점점 어려워지는 언어 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시도록
5. 온 가족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6. 이준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직까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데, 언어를 잘 습득해서 친구들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게 하시고, 친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7. 앞으로 하게 될 사역에 대한 청사진을 잘 그리게 하시고, 함께 동역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잘 준비할 수 있도록
8. 극소수의 사삭족 그리스도인들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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