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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 근심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살전강해7)
데살로니가전서 2:17-3:10

우리 성도들에게도 근심이 있습니다. 세상 물질과 필요에 대한 염려를 주님께 다 맡겨도 우리에게는 복음을 위한 근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근심까지도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신 줄 믿고 은혜를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바울 사도는 교회를 떠나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인해 많은 근심을 하고 있습니다. 박해로 인해 급하게 교회를 떠나게 된 바울 일행이었지만 그들은 홀로 남겨진 교회와 함께 할 수 없는 아픔으로 마음에 근심하게 됩니다. 약한 자들과 비난자들을 의식하면서 바울은 교회로 돌아갈 길을 찾았으나 그 길이 막혀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회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결코 떠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몸은 떠나 있으나 마음은 결코 떠날 올 수 없는 이유가 마지막 영광의 주님이 주실 면류관이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를 걱정하고 함께 하지 못함을 염려하며 마음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하여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당하는 고난에 대하여 걱정을 합니다. 연약한 교회가 당하는 그 시험과 어려움을 두고 그의 마음은 안타까움으로 염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환난의 날이 있을 것도 미리 가르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을 참지 못해 디모데를 보냈던 것입니다. 아직 어린 교회를 어떻게든 격려하고 그 힘을 굳게 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적인 소망이 팀 일원이었던 디모데를 보내어 성도들을 격려하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들의 고난을 염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서 보지 못하면 다른 누군가라도 보내어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격려하고자 하는 열정이 우리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런 성도의 근심에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을 보여 줍니다. 급하게 보낸 디모데는 바울의 염려와는 달리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바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보기를 기다린다는 보고와 함께, 그들이 고난 중에도 믿음에 굳게 서 있다는 사실을 알려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도의 염려와 걱정을 기도로 들으시고 그 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놀라운 위로를 주시고, 나아가 감사가 넘치도록 상황을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바로 이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근심과 복음 안에서 행하는 모든 걱정들도 새롭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성도는 복음의 근심을 가진 자들입니다. 약한 자들을 위해, 홀로 있는 자들을 위해 우리는 염려와 근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근심을 기도로 받으시고 놀라운 위로를 주실 것입니다. 참 위로의 하나님을 체험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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